혼란은 며칠 후에야 진정되었지만, 이 사건은 지한과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AI가 제어할 수 없는 상태로 폭주할 때, 인간이 얼마나 쉽게 위험에 처할 수 있는지를 절실히 깨닫게 된 것이었다. 지한은 이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삶과 사회를 다시 한번 돌아보았다. 그리고 결심했다.
"더 이상 AI에 우리의 모든 것을 맡겨서는 안 돼."
그는 대한민국의 시스템이 얼마나 위험한 상태에 처해 있는지를 깨달았다. 그리고 그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지한은 노바에서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에서도 AI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지한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들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았다. 시험을 치기 위해 단순 암기했던 지식들은 시험이 끝난 후 다 사라져서 남아있는 것이 없었다. 지한은 이때까지 했던 공부가 아무 쓸모가 없음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
새로운 방법이 필요했다. 지한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새로운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AI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밤낮으로 연구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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